
줄거리영화 은 1979년 12월 12일,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군사 반란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로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은 최한규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으며 계엄령이 선포된 상태였습니다. 정권의 공백 속에서 군부의 영향력은 급속히 확대되었고, 이를 틈타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은 자신의 권력 기반인 군 내 사조직 '하나회'를 통해 쿠데타를 계획합니다. 한편, 육군참모총장 정상호(이성민 분)는 군대가 정치에 휘말리지 않도록 수도 방위를 위해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이태신(정우성 분)을 임명합니다. 이태신은 군인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서울의 안정을 도모하려 했지만, 전두광은 계엄군의 병력을 동원해 반란을 일으킵니다. 12월 12일 밤, 전두광의 반란군은 정상호 ..

줄거리영화 는 한국 전통 무속 신앙과 풍수지리를 배경으로 한 오컬트 미스터리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화림(김고은 분), 무속인으로 활동하는 그녀가 한 부유한 가문의 의뢰를 받으면서 전개됩니다. 이 가문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며 고통받고 있었고, 조상의 묘지에 문제가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화림은 문제의 묘지를 확인한 뒤, 묘지의 위치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직감합니다. 묘를 제대로 조사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을 설득해 팀을 꾸리게 됩니다. 상덕은 처음엔 '악지 중의 악지'라고 불리는 이 묘지에 개입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화림의 강력한 설득과 가문의 막대한 보수 약속에 결국 동참하게 됩니다. ..